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1월 26일부터 변경된 규정 및 필수 준비물 (대한항공/비엣젯)
안녕하세요. 하이퐁 리얼정보 선우아빠입니다.
2026년 1월 26일 오늘 아침, 인천공항 출국장이 꽤나 술렁였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를 시작으로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조치가 전면 시행되었기 때문입니다. 공항 곳곳에 붙은 안내문을 보고 당황하신 분들이 정말 많으셨을 텐데요.
하이퐁이나 하노이로 여행 오시는 분들께는 더욱 중요한 이슈입니다. 5시간 가까운 비행 동안 유튜브도 보고 넷플릭스도 봐야 하는데 충전을 못 한다니, 걱정이 앞서실 겁니다. 오늘 공식 발표된 규정을 바탕으로 무엇이 바뀌었고,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하이퐁 리얼정보’만의 시선으로 완벽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반입은 가능할까? (핵심 요약)
가장 많이 헷갈려하시는 부분부터 명확히 짚어드리겠습니다.
“그럼 보조배터리를 아예 못 가져가나요?”
아닙니다. **기내 반입(Carry-on)**은 여전히 가능합니다. 오히려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부치는 짐)로 부칠 수 없고, 반드시 기내에 들고 타셔야 합니다. 이 안전 규정은 변함이 없습니다.
오늘(1월 26일)부터 바뀐 것은 단 하나입니다.
비행 중 좌석에서 보조배터리를 연결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충전하는 행위(Use)**가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보조배터리 자체를 기내 전원으로 충전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압착으로 인한 발열 및 화재 사고 위험이 커지면서 내려진 조치입니다. 승무원들이 매우 엄격하게 체크하고 있으니, 안전을 위해 반드시 따라주셔야 합니다.
2. 놓치기 쉬운 세부 규정: 지퍼백과 절연테이프
이번 공지사항에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단락 방지 조치’입니다. 쉽게 말해, 배터리가 가방 속에서 굴러다니다 폭발하지 않도록 포장하라는 뜻입니다.
대한항공 공식 규정에 따르면 다음 중 하나의 조치는 필수입니다.
- 배터리 단자(구멍) 부분에 절연테이프 부착
- 배터리 1개당 지퍼백 1개에 분리 보관
- 개별 보호용 파우치에 보관
보조배터리가 가방 속에서 동전, 열쇠, 목걸이 같은 금속 물체와 닿아 합선(쇼트)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선우아빠 꿀팁: 공항 가기 전 **다이소에서 작은 지퍼백(약용)**을 사서 보조배터리를 하나씩 개별 포장하세요. 보안검색대에서 깐깐하게 검사할 때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3. 보관 위치도 바뀌었습니다 (선반 금지)
습관적으로 보조배터리를 가방에 넣은 채 머리 위 선반(Overhead Bin)에 올리셨나요?
이제 이것도 금지입니다.
새 규정에 따르면 **”직접 소지하거나 좌석 앞 주머니에 보관”**해야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만약 선반 안 짐 속에서 배터리 발열이나 화재가 발생하면, 승객이나 승무원이 즉시 알아차리고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내 눈앞, 내 몸 가까이에 두라는 뜻이니 탑승 전 가방에서 미리 꺼내두세요.
4. 인천-하이퐁 5시간, 배터리 방전 막는 실전 팁
인천에서 하이퐁 깟비 공항까지는 약 4시간 30분에서 5시간이 걸립니다. 보조배터리 없이 버티기엔 꽤 긴 시간이죠.
① USB 케이블은 필수입니다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지만, 좌석에 설치된 USB 포트나 콘센트 사용은 가능합니다. (항공기 자체 전력을 쓰는 것이니까요.)
- 대한항공/아시아나: 대부분 좌석에 스크린과 USB 포트가 있습니다.
- 비엣젯/제주항공: 최신 기종(A321neo)에는 포트가 있지만, 구형 기종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충전 케이블(USB-A, C타입 모두)**을 반드시 챙겨서 자리에 앉으세요. 운 좋게 포트가 있는 비행기라면 충전 걱정이 없습니다.
② 탑승 전 ‘풀충전’ + ‘절전모드’
탑승 게이트 앞 의자에는 보통 충전 콘센트가 있습니다. 탑승 직전까지 100%를 채우세요. 그리고 이륙 후에는 즉시:
- 비행기 모드 + 초절전 모드 설정
- 화면 밝기 최저로 조정
- 미리 다운로드한 영상만 시청 (데이터 차단)
③ 종이의 귀환: 중요 정보는 출력하세요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깟비 공항에 도착했는데 배터리가 3% 남았다면? 그랩(Grab)도 못 부르고 호텔 바우처도 못 보여주는 국제미아가 됩니다.
반드시 종이로 준비할 것들:
- E-visa(이비자) 및 항공권 출력본
- 호텔 주소(베트남어)와 픽업 기사 연락처 메모
- 환전소/교통 정보 프린트
💡 숨은 꿀팁: 비행기가 깟비 공항 활주로에 완전히 멈추고 **”안전벨트 표시등이 꺼진 후”**에는 보조배터리 사용이 묵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기(내리기) 대기 시간에 눈치껏 급한 충전을 하셔도 됩니다.
5. 보조배터리 규정 한눈에 보기
복잡한 규정, 표 하나로 정리해 드립니다. 캡처해서 저장해 두세요.
| 구분 | 용량 기준 (Wh) | 반입 가능 여부 | 비고 (필수 체크) |
| 일반 배터리 | 100Wh 이하 (약 20,000mAh) | 가능 (1인 5개) | 기내 사용(충전) 절대 금지 |
| 대용량 | 100~160Wh | 가능 (1인 2개) | 항공사 승인 필요 |
| 초대용량 | 160Wh 초과 | 반입 불가 | 운송 자체 불가 |
- 주의: 배터리 겉면의 용량 표기(Wh, mAh)가 지워져서 안 보이면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100% 압수됩니다. 베트남 보안요원들이 정말 꼼꼼히 확인하니 미리 체크하세요.
6. 선우아빠의 마무리 한마디
저도 한국 갈 때 선우에게 아이패드로 뽀로로를 보여주려면 배터리가 생명인데, 이번 조치로 준비를 더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최근 기내 화재 위험이 이슈가 되면서 나온 강력한 조치인 만큼, 불편하더라도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따라야 합니다. 하지만 규정을 몰라서 비싼 배터리를 뺏기거나, 승무원분들과 얼굴 붉히는 일은 없어야겠죠.
핵심만 기억하세요:
- 충전만 안 하면 들고 타는 건 OK
- 지퍼백에 따로 담는 게 제일 안전
- 좌석 앞 주머니나 몸에 소지
- 중요 정보는 종이로 출력
하이퐁 여행 준비하시면서 더 궁금한 점이나 현지 실시간 정보가 필요하시면, 언제든 하이퐁 리얼정보 블로그와 카페를 찾아주세요. 꼼꼼하게 준비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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