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민생회복지원금, 재외국민 신청 기간, 지급 방식, 사용기한, 수령 조건까지
2025년 대한민국 정부가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회성 정책입니다.
1인당 최대 52만 원까지 지급되는 이 지원금은 7월 21일부터 순차 신청이 시작되며, 특히 해외에 거주 중인 재외국민의 수령 가능 여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지급 금액, 신청 일정, 사용기한, 그리고 해외 거주자 수령 조건과 주의사항까지 오늘 기준의 최신 정보로 명확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 민생회복지원금, 얼마나 지급되나요?
이번 지원금은 총 2단계에 걸쳐 지급됩니다.
▶ 1차 지급 (신청형)
- 일반 국민: 15만 원
- 차상위계층: 30만 원
-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
- 농촌 거주자: 2만 원 추가
- 신청 기간: 2025년 7월 21일(월) 오전 9시 ~ 9월 12일(금) 오후 6시
- 지급 방식: 신청 후 다음 영업일부터 순차 지급
▶ 2차 지급(신청형)
- 대상: 가구 합산 소득 하위 90 %
- 금액: 1인당 10만 원 추가
- 방식: 재신청 필수(자동 지급 아님)
- 기간: 9월 22일 09시 ~ 10월 31일 18시(첫 주 요일제)
- 사용 기한: 11월 30일까지 사용, 미사용분 소멸
💳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방식과 사용처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소비쿠폰 형태로 지급되며, 다음 중 선택 가능합니다:
-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지류형)
- 선불카드 (현장 수령)
사용 가능 업소
→ 동네 마트, 전통시장, 약국, 병원, 학원 등
사용 불가 업소
→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몰, 유흥업소 등
※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약 4개월이며, 2차 지급분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
📝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방법
1차 지급 신청 방법
- 온라인: 정부 24, 복지로, 카드사 앱
- 오프라인: 주민센터, 지정 은행 (신분증·통장 지참)
- 주의사항: 신청 첫 주(7월 21일~25일)는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 적용
2차 신청방법, 이렇게 하세요 (온라인·오프라인)
● 온라인 신청
- 카드사 9곳 홈페이지·앱·콜센터·ARS, 지역사랑상품권 앱, 간편결제 앱(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에서 대상 조회 후 신청
-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에서도 2차부터 대상자 조회 가능
- 신청일 다음 날부터 순차 충전(수단별 상이)
● 오프라인 신청
-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 방문 신청
- 본인 신분증 필수, 대리 신청 가능(대리인 신분증·위임장·관계증명 등 구비)
- 거동 불편자는 지자체에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 가능(지자체별 운영)
● 첫 주 요일제
- 9월 22일 ~ 26일, 출생연도 끝자리별 신청일 구분(혼잡 완화 목적)
- 오프라인은 지자체 여건에 따라 연장 가능(해당 지자체 공지 확인)
🌎 해외 거주 재외국민도 받을 수 있나요?
해외에 거주 중인 재외국민도 다음 조건을 충족하면 수령 가능합니다.
✅ 수령 조건
- 주민등록 유지 중: 해외이주 신고를 하지 않고 주민등록이 말소되지 않은 상태여야 함
- 건강보험 자격 보유: 급여 정지 상태라도 자격이 살아있어야 하며, 귀국 후 일정 요건 충족 시 급여 복원 가능
- 한국 방문 가능: 본인 인증이 필요한 온라인 신청은 대부분 해외 접속 시 제한되므로, 반드시 한국에서 오프라인 직접 신청 필요
✈ 실제 사례 – 하이퐁 거주 가족의 계획
현재 베트남 하이퐁에 거주 중인 제 가족도 주민등록과 건강보험 자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5년 9월 초 한국 방문 일정에 맞춰,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선불카드 형태로 지원금을 수령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재외국민이라도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충분히 지원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다만, 지원금은 대한민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므로 한국 방문 시 활용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 유의사항
- 주민등록 말소자, 해외이주신고자, 건강보험 자격 상실자는 수령 불가
- 온라인 신청은 해외 IP 및 본인 인증 문제로 사실상 어려움
- 소비쿠폰은 현금이 아니며, 지정 업소에서만 사용 가능
- 2차 지급 소비쿠폰은 반드시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이후 잔액은 자동 소멸
✅ 결론
해외 거주 재외국민도 조건만 충족하면 민생회복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시작되며, 한국 방문 예정자라면 방문 일정 중 꼭 신청을 계획해 보세요.
- 주민등록 유지
- 건강보험 자격 유지
- 신청 기간 중 한국 방문 및 오프라인 신청 가능
이 세 가지를 충족하면 지원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지원금은 단순한 혜택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권리이기도 합니다.
지금 바로 정부 24에서 대상 여부를 사전 조회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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