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자담배 벌금 500만 동? 2026년 입국 전 필독! 압수·처벌 완벽 정리
안녕하세요. 하이퐁 리얼정보 선우아빠입니다.
2026년 새해, 베트남 여행이나 귀국을 앞두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베트남 전자담배 벌금 관련 최신 규정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습관처럼 주머니에 넣은 전자담배 하나가 여행의 시작을 벌금 폭탄과 기기 압수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엔 괜찮았는데?”, “친구는 안 걸렸다던데?” 같은 카더라 통신만 믿었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26년 1월 현재 베트남 현지의 전자담배 단속 실태와 변경된 처벌 규정을 완벽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베트남 전자담배, 뭐가 달라졌나?
판매 금지에서 ‘사용자 처벌’로 전환
그동안 베트남에서 전자담배는 회색 지대였습니다. 수입과 판매는 불법이었지만, 개인이 길거리나 카페에서 피우는 것에 대한 제재는 약했죠. 호안끼엠 호수나 반카오 거리에서 전자담배 연기를 흔히 볼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하지만 2025년 말부터 상황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베트남 보건부와 공안부가 전자담배를 청소년층 마약성 액상 유통의 통로로 판단하며 무관용 원칙을 선포했습니다. 핵심은 명확합니다.
“이제는 파는 사람만이 아니라, 피우는 사람(사용자)도 처벌한다.”
“개인이 피우는 건 괜찮다”는 인식은 이제 완전히 버려야 합니다.
베트남 전자담배 벌금, 얼마나 나올까?
실제 벌금표 공개
“걸려봤자 얼마나 하겠어?” 하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2026년 현재 전자담배 관련 행정 처분 기준
- 벌금액: 300만~500만 동 (VND)
- 한화 환산: 약 16만~27만 원
금액만 보면 한국 과태료와 비슷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현지 근로자의 월 최저임금이 약 400만~490만 동 수준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전자담배 한 번 피우다 걸리면 베트남 사람의 한 달 치 월급을 벌금으로 내야 하는 징벌적 수준입니다.
벌금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벌금을 낸다고 끝이 아닙니다. 소지하고 있던 고가의 전자담배 기기와 액상은 현장에서 즉시 압수 및 폐기 처리됩니다.
실질적인 총 손해액
- 전자담배 기기: 10만 원
- 액상: 3~5만 원
- 벌금: 27만 원
- 여행 기분: 망침
- 총 최소 50만 원 상당의 손해
“저는 아이코스인데요?” 가장 위험한 착각
블로그 댓글과 교민 단톡방에서 가장 많이 보는 질문입니다.
“액상형만 문제지, 아이코스나 릴은 담배랑 비슷하니까 괜찮지 않나요?”
결론: 절대 아닙니다
이번 규정 강화의 대상은 ‘신종 담배 제품’ 전체를 아우릅니다.
단속 대상 제품
- 액상형: 쥴(Juul), 베이프(Vape) 등
- 궐련형(가열식): 아이코스(IQOS), 릴(lil), 글로(glo)
- 하이브리드형: 모든 종류
전기로 작동하여 니코틴을 흡입하게 하는 모든 장치는 단속 대상입니다. 공항 엑스레이나 시내 단속 현장에서 “이건 담배가 아니라 전자기기예요”라는 변명은 1%도 통하지 않습니다.
교민 사업자 필독: 연대 책임 주의
하이퐁에서 식당, 카페, 바, 가라오케, 호텔을 운영하시는 교민 사장님들, 이 부분은 꼭 챙겨보세요.
이번 단속 강화에는 ‘장소 제공자’에 대한 책임도 포함됩니다.
업주 연대 책임 사례
매장 손님이 테라스나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다 단속반에 적발됐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때 업주가 이를 제지하지 않았거나 재떨이를 제공하는 등 흡연을 묵인한 정황이 포착되면, 업장 관리자에게도 행정 처분이나 벌금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사장님 행동 요령
- 매장 내 잘 보이는 곳에 ‘No E-Cigarettes’ 스티커 부착
- 손님이 전자담배를 꺼내면 즉시 정중히 제지
- “공안 단속 때문에 안 됩니다”라고 명확히 안내
“손님이 왕”이라지만, 손님의 벌금을 사장님이 대신 물어줄 수는 없으니까요.
어디서 주로 걸릴까? 단속 핫스폿
1) 공항 입국장 – 가장 위험한 곳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이나 하이퐁 비 공항 입국 시, 짐 검사(엑스레이) 과정에서 전자담배가 식별되면 1차적으로 반입 금지 물품으로 간주하여 압수당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운 좋게 통과했더라도 짐을 찾고 나가는 세관 구역에서 랜덤 검사에 걸리면 낭패를 봅니다.
2) 시내 유흥가 및 관광지
최근 하이퐁의 반카오(Van Cao)나 하노이 호안끼엠 주변 등 외국인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안의 불시 검문이 잦아졌다고 합니다. 특히 늦은 밤 술집 앞에서 무심코 전자담배를 꺼내 물었다가 사복 공안이나 순찰차에 적발되는 사례가 종종 들려옵니다.
현실적인 대처 설루션
베트남의 법 집행은 “한 번만 봐주세요”가 통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외국인에게도 원칙대로 처리하는 엄격한 분위기입니다.
여행객이라면
한국 출발 전, 전자담배는 과감하게 집에 두고 오세요. “몰래 가져가서 호텔 방에서만 피워야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가져오는 과정 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 차라리 현지에서 일반 연초를 구입하시거나, 이번 기회에 며칠 금연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거주민이라면
집 안과 같은 지극히 사적인 공간이 아니라면 절대 밖으로 들고나가지 마세요. 차량 이동 중 창문을 열고 피우는 것도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적발 시 태도
만약 단속되었다면 화를 내거나 공안에게 뇌물을 섣불리 건네려 하지 마세요. 상황을 더 악화시켜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 순순히 인정하고 절차에 따르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입니다.
핵심 요약표
| 구분 | 내용 | 비고 |
| 시행 기준 | 2026년 1월 현재 집중 단속 | 즉시 처벌 가능 |
| 규제 대상 | 액상형, 궐련형(아이코스, 릴 등) | 모든 종류 불가 |
| 벌금 액수 | 300만 동 ~ 500만 동 | 한화 약 16~27만 원 |
| 추가 조치 | 기기 및 액상 전량 압수/폐기 | 돌려받지 못함 |
| 주의 대상 | 사용자(흡연자) + 장소 제공 업주 | 교민 사업자 주의 |
자주 묻는 질문 Q&A
Q. 집 안 화장실에서 피우는 것도 잡아가나요?
A. 공안이 영장 없이 집에 들이닥치지는 않습니다. 사적인 주거 공간까지 일괄 단속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베란다에서 피우다 이웃의 신고가 들어가거나 연기가 밖으로 노출되면 문제가 될 소지는 있습니다.
Q. 벌금 안 내고 그냥 기계만 주고 오면 안 되나요?
A. 현장 공안의 재량에 따라 다르지만, 원칙적으로는 ‘압수’와 ‘벌금’이 병행됩니다. 운이 좋아 기계만 뺏기고 끝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를 기대하고 법을 어기는 건 도박입니다.
Q. 베트남 현지 사람들도 다 피우던데요?
A. “남들도 하니까”는 법적 면죄부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현지인보다 더 눈에 띄기 쉽고, 시범 케이스로 단속될 확률이 높습니다.
마치며
베트남의 법은 예고 기간이 짧고, 시행 이후 단속이 매우 빠르고 거칩니다. “몰랐다”는 이유로 500만 동이라는 큰돈을 수업료로 내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베트남 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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